너무 멋진 은행나무길을 걸으며
오랜만에 동생과 사진을 찍으러 다녀 왔습니다
사진 찍는것이 프로는 아니지만 (취미생활)..좋아해요
열심히 찍으며 나름대로 만끽 하고 왔답니다
제가 사는 미국 시카고엔 이런 은행나무길을 볼 수가 없답니다
아니 은행나무가 별로 없어요....가을도 잠시....금방 겨울이 오지요
참으로 오랜만에 가을을 만끽 할 수 있었어요
드높은 하늘도 맑고 청아하게 파란....너무 파래서 와....탄성이 저절로
정말 가을을 느끼고 왔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이렇게 좋은 곳이 멀지 않은 동네에 있었답니다
기분 짱...이였어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
가슴을 활짝 열었답니다....
알베르또님/...안녕~
오랜만이지요....건강은 좀 어떠세요
발써 한국에 정착한지 꽤 되지요
어떠세요?..LA에 사실때보다 좋은가요
더구나 바닷가쪽으로 오셨으니 참 좋으시겠어요
언제 한번 가보나요...이번 겨울엔 이곳에서 정모를 하시나요
겨울바다도 정말 운치가 있을텐데....
시카고에는 바다가 없어서 바다 구경한지 오래네요....
바다 보고파라~....
그렇다면 한번 생각해 보고 싶네요
ㅎㅎㅎ...맨날 말만하고 부도를 내서 울 지기님과 초롱님한테 혼날거예요
미안해서리....근데요~...늘 마음은 정모때만 되면 가고 시포용
잘 지내시구요...안녕히~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수선화님 울 동행 오라버니
고이민현오라버니 쉼표 오라버니
울여명언니 알베르또님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울 은하수 언니
바람과 해님 순둥이 온니 하은언니 semi언니
민숙언니
이쁜 울 데보라 루디아 언니 청풍명월 오라버니
해금옥님 체고야 오빠
시몬님 청정님등등 울 고우신 님 등등님!
까꽁?
아름다운 낙엽길...
가을의 길 나들이 어때요?
초롱이도
방금 가을을 온 몸으로 느끼기에 딱 좋은 공간을 다녀왔습니다.^^
낙엽길을 걸으면서 행복함을 느끼며
맘도 벅차고 참 좋았답니다.
저희 셩장 바로옆
매년 가을이면 노랑단풍으로 한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거든요
암튼
행복한 주말보내시구요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비가 촉촉하게 적셔주니 마지막 가는 10월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저녁에 약속이 있어 가족과 함께하지는 못할 것 같지만
그냥 맹숭맹숭 보내버리는 것보다야 빗속에 한 잔의 술과 함께
떠나 보내는 것이 좋지 않을려나요?
단풍으로 유명한 이 곳에 비가 내려서 많은 낙엽들이 딩굴고 있습니다.
비에 젖던 바람에 날리던 언제인가는 떨어져 내릴 운명의 나뭇잎들이지만
그래도 이렇듯 비에 흠뻑 젖은 모습이 애처롭기만 해지는 날입니다.
10월의 마지막 날이라서일까요?
좋은 추억으로 남겨지는 하루가 되세요.
이 밤들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