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첫눈이 오면
그리운사랑이 올것만 같아 문을열고 대다보네요
사라진 기억들 너무도그리워
포근한 추억들이 고드름녹이듯 하얀눈이그리워지네요
이곳전라도 광주는 어제오후부터 비바람과함께 눈보라가 휘날리더니
오늘아침에는 온세상이 하얗게 변해버렸습니다
이제야 정말 겨울다운 겨울이 12월시작과함께 시작되는것같습니다
지난주 토요일에는 경기도안산에 다녀왔습니다
친구가 많이아파 문병차 다녀왔습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미루다보니 어느덧 3개월이 훌쩍넘어버려 또연기하려고허니
바쁘면 안와도된다고 친구가 힘없이 대답하는데 그만 눈물이 울컥...
그래서 그날 당장버스표 예매해버리고 인천.수원.서울친구들 협박해서 안산으로모이게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친구가 계산을해보더니 7년만에만나거라고 하는데 난3~4년정도 짐작을했는데
너무세월 빠르네요 언제이렇게 많이도 지나버렸나허고 새삼되돌아보았지네요
친구가 자고가라고 붙잡는데 매정허게 뿌리치고 그날밤늦게 귀가했습니다
다음날 점심약속이 있어서 부득히...
안산가기전날에는 갑작스러운 부고에 조문을다녀와야했습니다
패혈증이 엄청무서운병이다는걸 이번조문에 알았습니다(산모와아이모두 사망)
요즈음에는 영화촬영이 지난주부터시작되여 이달말일에나 끝날것같군요(영화제목:성난변호사)
초롱님 이렇게바빠서 댓글을 못올려 지송합니다
추운날씨에 감기와 빙판길 조심허시고
행복이 줄서있는 12월과 동행하시길바랍니다
12월 반갑게 웃으면서 맞이하셨나요?
2014년 마지막 한장 남은 달력...12월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 보다는
12월 한달 아름답게 마무리 하시고
새해를 맞이하는 설레임으로 새로운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하루 하루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12월 한달~....
하시는 모든일이 척척 잘 되시고
행복하고 기분 좋은 날들 되세용.....^^*
데보라님 행복 십계명 카피해서 매일 매일 읽어 보아야겠네요.
데보라님은 한국에서 겨울을 즐기며 계시는 느낌이네요.
이곳은 감기가 돌아서 집집마다 감기 비상이네요.
제가 사는곳은 눈이 안와서 다음주에는 뉴욕에 있는 동생집으로 가서
저도 한달 동안 눈구경 하면서 뉴욕에서 보낼려구요.
모든 님들 추위에 건강들 하세요.
아직도 한달이나 남은 12월 잘들 지내세요.
12월의 첫날...
아침부터 흩어지며 녹아 내려 앉는 눈을 바라보며...
어머~...눈이 오네"...오랫만에 내리는 눈이 예뻣어요
참 좋았구요...지금은 햇살이 가득 내려 비추더니 또 다시 하늘이 잿빛....
또다시 눈이 금방 쏟아질 것만 같은 하늘이네요
오늘은 병원 검진 결과 보는날....
찬바람만 불면 언제부턴가 (한 일년전부터인가)..
엘러지가 갑자기...콧물 재채기 코풀고요...코도 막히고요
한국에 오기전에 미국에서 엘러지 약을 먹고 있었는데
한국에 오니 갑자기 더 심해졌어요
동생이 아무래도 엘러지 비염같다고 하면서 병원에가서 검사해 보라고..
그래서 대학병원에 갔지요...호흡기질환내과....가서 의사 면담하고
혈액검사 코 가슴 엑스레이 찍고....ㅠㅜㅜㅜㅜㅜ...
거기다 평생 폐렴 주사가 있다고 해서 주사까지 맞고 왔찌요
주사 맞은후 하루정도 아플거라하더니 아니나 다를까~..진짜 감기들듯이
열나고 으시시 ...하루 꼬박 꼼짝도 못하고 누워 있었답니다
비염에 먹는 엘러지 약도 일주일 처방 받고 이약 먹고 검사 결과 보자고 해서
한 이틀되는 날부터 거짓말 같이 엘러지가 좀 덜 하더라구요...
정말 지겨웠거든요..재채기 코풀기...정말 괴로웠어요...코도 아프고...ㅎㅎㅎ
많이 좋아져서 오늘 병원에 가서 약도 타오고 검사 결과 역시 비염이였어요
미국에 들어가기전까지 먹기로하고...지금은 너무 깨끗해졌어요...
혹 약기운 때문인지는 모르겠찌만 지금은 한결 부드럽습니다...살것 같애요
한국에 보험이 있어 이렇게 좋으네요..
우리나라 정말 좋은 나라입니다....ㅎㅎ
사랑하는 울 님들.....엘러지 심하신 분들 있으시지요...
병원가서 얼른 검사하시고 약 드세요....
이제 추워지는데 감기들어 엘러지까지 있으면 정말 힘들어요
모두 모두 감기도 조심하시구요...
오늘 밖에 나가니 바람도 많이 불고 춥더라구요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모두 모두 ...건강 조심하세용~......^^*
오랜만에 안부하고 갑니다.....
따뜻한 차 한잔이 그립네요
같이 한잔 마셔요.....
아...참~~
한국에 친구들이 우엉차가 좋다네여
지금 울어내서 마셔야겠당.....ㅎㅎ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수선화님 울 동행 오라버니
고이민현오라버니 쉼표 오라버니
울여명언니 알베르또님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울 은하수 언니
바람과 해님 순둥이 온니 하은언니 semi언니
민숙언니
이쁜 울 데보라 루디아 언니 청풍명월 오라버니
해금옥님 체고야 오빠 다향님
시몬님 청정님등등 울 고우신 님 등등님!
까꽁?
아고 추오랑
12월 첫 날!
흰눈과 함께 매서운 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이 불면서..
몸을 움츠리게 되고
암튼 건강에 단단히 유의를 하시길 빌오욤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