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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은 /김억

나그네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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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년의 봄이 피어나고 있어요 봄날같이 하사하고 행복하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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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2007.03.30. 05:42


이른아침 지나가는 바람소리에도
내님의 소식인줄 알고
귀를 쫑긋 세울때가 있지요..

간략한 글속에
표현해 놓은 사랑은
맷돌 하나 올려놓은듯
무게를 더하네요..

나그네님~
봄날은 소리도 없이 슬며시 왔다
쳐다볼 사이도 없이 사라진다고 하지요...
꼬옥 잡고 이봄을 맘껏 느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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