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바람으로 쓰는 그대 편지/이효녕

물레방아 354

1

♧ 바람으로 쓰는 그대 편지 ♧

詩:이효녕


당신이 너무 그립습니다 
화사한 햇살 가득한 핑크빛 마음 
봄의 요정이 되는 날 
한 마리 새가 되어 
하얀 목련꽃 위로 날아다니며 
마음의 향기 날러주는 당신이 그립습니다 

내면의 가득 차오르는 
사랑의 목마름 안고  
허물없이 한 세상 살아가면서 
넉넉한 마음 지닌 당신의 기다림  
꽃피는 오늘은 바람 한 점도 
가슴을 울렁이게 합니다  

영원히 이 세상 같이 할 
당신을 이토록 기다리며 
마음 깊이 맴도는 사랑의 언약 
가슴에 넉넉하게 모두 풀어놓고 
내 마음 바람결에 편지로 씁니다   

눈앞에 그리움이 매일 다가와  
바람으로 쓴 편지로 날리더라도  
지금은 하루하루 너무 그리워  
세상 밖 나그네로 마음으로 걸어 
오늘도 당신 곁으로 갑니다 

--2007년3월30일.물레방아.김재학--

물레방아 HOUSE
.
공유
1
제인 2007.03.30. 07:17


강가에 바람이라도 불어주면
그바람에 님의 향기라도 맡아 보련만~~

두물머리 라는 곳과 흡사한 영상이네요...
물레방아님...
이젠 정말 3월도 안녕을 할려고 하네요
4월엔 좀더 웃을일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늘 행복하세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바람으로 쓰는 그대 편지/이효녕"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오작교 12.06.19.11:12 50718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10.07.18.20:19 68985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10.03.22.23:17 75857
4159
normal
물레방아 07.03.31.21:31 450
4158
normal
장호걸 07.03.31.15:39 352
4157
normal
할배 07.03.31.13:23 355
4156
normal
고암 07.03.31.09:16 448
4155
normal
물레방아 07.03.31.08:58 401
4154
normal
시루봉 07.03.31.07:47 389
4153
normal
자 야 07.03.31.07:06 353
4152
normal
도드람 07.03.30.20:27 394
4151
normal
마린보이 07.03.30.13:57 366
4150
normal
세븐 07.03.30.12:16 366
4149
normal
마린보이 07.03.30.07:34 305
normal
물레방아 07.03.30.06:49 354
4147
normal
화백 07.03.30.06:30 396
4146
normal
고등어 07.03.29.22:05 430
4145
normal
지둘여 07.03.29.20:39 430
4144
normal
나그네 07.03.29.18:30 398
4143
normal
카샤 07.03.29.12:03 465
4142
normal
물레방아 07.03.29.09:56 442
4141
normal
마린보이 07.03.29.09:28 440
4140
normal
야생화 07.03.29.04:32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