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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年 가고 새年오네 - 바위와구름

고등어 426

1
묵은年 가고 새年오네 - 바위와구름








가네 가누나 섣달이 가누나

丁亥年 노총각 가슴에

가네 가누나 섣달이 가누나

발버둥 치래지 몸부림 치래지

섣달 큰애기 함박을 깬다는데



오네 오누나 正月이 오누나

戊子年 노처녀 가슴에

오네 오누나 正月이 오누나

연지를 찍으래지 곤지를 찍으래지

正月 큰애기 달보고 웃는다는데



가네 가누나 그믐이 가누나

잎이야 소나무 가지야 남아

동뎅이 꽃 즈려잡고

가네 가누나 그믐이 가누나



오네 오누나 正月이 오누나

산에야 들에 눈이야 내려

가는세월 오는 세월 서름도 많아

인생살이 한세상 그래 살다 가는거지







안녕하세요...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준비 하시고요... 항상 몸 건강 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시화 (시글) 과 저희 홈 방문에 감사합니다... 님들의 글(이야기)을 모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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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n 2008.08.26. 12:31
고등어님!

저는, 아주 조금은
천천히 시간이 흘렀으면 하는 사람인데
이 글을 만나
괜시레 조급증이 흐르는 걸요.

아, 올해도 몇 달 남지 않았는데....
그렇게 마음이 바빠져서요..^^*

참.. 이뽀효!
저는 까망을 참 좋아하거든요.
게다가
널.. 사랑하겠어~~~♪♬^"..
자꾸자꾸 그렇게 말해주니까요.
호호홍~~ㅎ

고등어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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