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기 아래로 위로 목록 댓글 마음에 새기고픈 법정스님의 말씀 흔들바람 17년 전 647 5 마음에 새기고픈 법정스님 말씀 나 자신의 인간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 또는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가이다. [ 홀로 사는 즐거움 ] 에서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 버리고 떠나기 ] 에서 내 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일이다. 그리고 평범하게 사는 일이다. 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 그 누구도, 내 삶을 대신해서 살아줄 수 없기 때문에 나는 나 답게 살고 싶다. [ 오두막 편지 ] 에서 빈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 있는 것이다. [ 물소리 바람소리 ] 에서 사람은 본질적으로 홀로 일 수밖에 없는 존재다. 홀로 사는 사람들은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살려고 한다. 홀로 있다는 것은 물들지 않고 순진무구하고 자유롭고 전체적이고 부서지지 않음을 뜻한다. [ 홀로 사는 즐거움 ] 에서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가락이다. [ 산방한담 ] 에서 행복은 결코 많고 큰 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작은 것을 가지고도 고마워하고 만족할 줄 안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이다. 여백과 공간의 아름다움은 단순함과 간소함에 있다. [ 홀로 사는 즐거움 ] 에서 가슴은 존재의 핵심이고 중심이다. 가슴 없이는 아무것도 존재할 수 없다. 생명의 신비인 사람도, 다정한 눈빛도, 정겨운 음성도 가슴에서 싹이 튼다. 가슴은 이렇듯 생명의 중심이다. [ 오두막 편지 ] 에서 나는 누구인가.스스로 물으라. 자신의 속얼굴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 묻고 묻고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귀 속의 귀에 대고 간절하게 물어야 한다. 해답은 그 물음 속에 있다. [ 산에는 꽃이 피네 ] 에서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 산에는 꽃이피네 ] 에서 우리가 지금 이 순간 전 존재를 기울여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이 다음에는 더욱 많은 이웃들을 사랑할 수 있다. 다음 순간은 지금 이 순간에서 태어나기 때문이다. 지금이 바로 그때이지 시절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 봄 여름 가을 겨울 ] 에서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받쳐주고 있다. [ 버리고 떠나기 ] 에서 命 理 學 童 공유 5 Ador 2007.12.20. 12:18 금과옥조.....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댓글 흔들바람 글쓴이 2007.12.20. 17:45 처음이라 쑥스럽기도 한데 이렇게 격려해주시니 감사하기 그지 없습니다. 행복한 겨울 저녁되세요,,,, 댓글 별빛사이 2007.12.20. 22:00 흔들바람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좋은글 은은한 음악에.. 한참을 머물러 갑니다. 댓글 고운초롱 2007.12.22. 01:19 흔들바람님. 만나 뵈어서 반갑습니다.욤~^^.. 안뇽?? 평화로운 맘의 휴식이 느껴지는 조흔 글 감사해욤~ㅎ 자주 뵈올 수 있지얌?? 그러고 보니깐....머.....ㅎ 울 제주도 오라버니랑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랑 새론 칭구랑??~ㅎㅎㅎ 첨인딩.....ㅎㅎㅎ 요거~ㅎ~↓~↓~ 따끈한 ~ 차 한잔 마시공~ 겁나게 이뿐 밤 되세욤..알징? 얄랴븅~~꾸부덕 댓글 흔들바람 글쓴이 2007.12.23. 02:15 커피 잘마셨습니다. 언제나 따스한 커피향 나는 삶을 살아야 할텐데. 왠지 내 삶에 좋은 향기를 품는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이제야 알것같네요,, 아직어리지만 ,,,ㅎㅎ 댓글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에디터 신고 닫기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댓글 삭제 닫기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목록 공유 닫기 기본 날짜 조회 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2.04.26.16:57 34369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오작교 10.07.18.20:20 84613 공지 이 방은 고운초롱님께서 관리하시는 곳입니다. 18 오작교 07.06.19.11:27 85313 2027 normal 그리운 어머니/도솔 1 도솔 07.12.24.22:43 744 2026 normal * 인생사로 플어보는 나이의 의미 17 Ador 07.12.24.21:48 793 2025 normal 행복한 동행~ 4 데보라 07.12.24.10:04 614 2024 normal 사랑의 빛 13 An 07.12.24.08:18 761 2023 normal 꽃망울로 쓰는 편지 1 도솔 07.12.24.00:18 651 2022 normal 아름다운날 2 도솔 07.12.23.09:59 691 2021 normal 하아얀 아침 5 도솔 07.12.22.22:19 698 2020 normal ★ 새해의 기도.. ★ 12 달마 07.12.22.14:50 701 2019 normal 무자년아! 얼른 와다오! 6 도솔 07.12.22.09:55 624 2018 normal 하얀 비단 깔리는 날.....<<펌>> 5 별빛사이 07.12.21.16:00 709 2017 normal 살아온 삶... 그어느하루라도~ 13 데보라 07.12.21.01:20 618 2016 normal ♡.. 인생의 벗에게 띄우는 편지.. ♡ 4 데보라 07.12.20.13:07 682 normal 마음에 새기고픈 법정스님의 말씀 5 흔들바람 07.12.20.02:26 647 2014 normal 가장 오래 가는 향기 3 붕어빵 07.12.20.02:16 663 2013 normal 감사합니다 ....^.^ 11 데보라 07.12.19.10:20 762 2012 normal 압화를 그리는 사람(나의 작품전) 5 예쁜공주 07.12.19.00:20 666 2011 normal 結婚 三十週年 記念旅行 3 예쁜공주 07.12.18.23:31 638 2010 normal ♣ 오늘은 내게 선물입니다 / 김설하 1 niyee 07.12.18.07:28 681 2009 normal 흙탕물속에서 건진 보물 2 예쁜공주 07.12.16.16:17 895 2008 normal 나는 고급제품 9 순심이 07.12.15.15:15 691 검색 닫기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닉네임아이디태그 취소 검색 로그인 닫기 ID 저장 로그인 유지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ID/PW 찾기 회원가입 로그인
고운초롱 2007.12.22. 01:19 흔들바람님. 만나 뵈어서 반갑습니다.욤~^^.. 안뇽?? 평화로운 맘의 휴식이 느껴지는 조흔 글 감사해욤~ㅎ 자주 뵈올 수 있지얌?? 그러고 보니깐....머.....ㅎ 울 제주도 오라버니랑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랑 새론 칭구랑??~ㅎㅎㅎ 첨인딩.....ㅎㅎㅎ 요거~ㅎ~↓~↓~ 따끈한 ~ 차 한잔 마시공~ 겁나게 이뿐 밤 되세욤..알징? 얄랴븅~~꾸부덕 댓글
흔들바람 글쓴이 2007.12.23. 02:15 커피 잘마셨습니다. 언제나 따스한 커피향 나는 삶을 살아야 할텐데. 왠지 내 삶에 좋은 향기를 품는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이제야 알것같네요,, 아직어리지만 ,,,ㅎㅎ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