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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아주 가끔은

尹敏淑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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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피리 2008.03.17. 11:20
멋지다.
갈수록 솜씨가 달라져 간다.
이러다가 설마 카메라 던져버린다고는 않겠지요?
尹敏淑 글쓴이 2008.03.17. 14:08
보리피리님!!

ㅎㅎㅎ~~~
위의 시는 초대작가공간의 부엉골님의 시죠.
이번에 출판기념회를 가졌던
대표시 이기도 하답니다.

카메라는 제 재산 1호라서
아마 죽을때도 가지고 갈꺼예요.ㅋㅋ~~`
오작교 2008.03.17. 16:00
군더더기 없이 깨끗한 영상이 정말로 좋습니다.
"靜中動"의 멋스러움이 배어있는 좋은 작품이로군요.

그나저나 "카메라"를 던지면 어떻게 좀 주워볼려고 했더니만
"봄날의 개꿈"으로 끝나는가 보네요...ㅎㅎ
하은 2008.03.18. 05:15
너무 청초한 영상이 봄을 너무 잘 표현하고 있네요.
가끔은 아주 가끔은...

시와 영상이 너무 잘 어울려요.
너무 잘했어요.
An 2008.03.18. 12:06
떨어지는 꽃잎 주우러
따라 가보까..

아, 부러버라!

쌩유라옹.. 행님~^^*
별빛사이 2008.03.18. 12:52
향기가 코끝을 살살 간지르듯 여겨집니다.

가끔은, 아주 가끔은
산,들,강,바다 그리고 섬같은
그런이 하나 있으면....

없어도... 봄영상(향기)에 유혹 당할듯 합니다.
尹敏淑 글쓴이 2008.03.18. 14:08
오작교님!!

그나저나 이 화창한 봄날에
개꿈을 꾸게 해드려서 죄송하구먼유. ㅎㅎ....

아직 여러가지로 미숙한 영상에
칭찬을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尹敏淑 글쓴이 2008.03.18. 14:10
하은님!!

부엉골님의 시인거 아시죠??
어저께가 부엉골님의 생신이라
선물로 만든 거지요.

이쁘게 봐주셔서
기분좋은 오후입니다.
尹敏淑 글쓴이 2008.03.18. 14:12
An님!!

꽃잎주우러 비행기타고 어여 와요.
조금있으면
이곳 장태산도 꽃잎이 흩날릴테니까요.
尹敏淑 글쓴이 2008.03.18. 14:14
별빛사이님!!

가끔은, 아주 가끔은
산,들,강,바다 그리고 섬같은
그런이 하나 있으면....

하는 그런 바램은
누구의 가슴속에도 있겠지요.
Ador 2008.03.18. 16:10
좋~습니다~
밤새, 오작교님 연작 영상시 앞에서 눈이 짓물렀는데.....
이곳에서 다시.....

지금 막, 봄비가 내리기 시작입니다.
다시 자야겠습니다.
봄비오는 날의 낮잠의 진미를 아실려나~? ㅎㅎㅎㅎ

스스로
지각에 대한 면구스러움에 얼른~~~
尹敏淑 글쓴이 2008.03.18. 18:07
아도르님!!

이곳도 왼종일 회색빛 하늘였지요.
금방이라도 비가 올거 같아요.
이 봄비가 내리면
새싹들이 뾰죽이 고개를 내밀겠지요.

봄비오는날 낮잠이라..........
넘 좋으시겠다.
전 도통 낮잠 잘 시간이 없어서......
그러니
봄비오는 날의 낮잠의 진미를 알리가 없지요.
그 진미를 알려면
필히 봄비오는날 낮잠을 자봐야겠네요.ㅎㅎㅎ~~~
순수 2008.03.19. 00:08
장태산님~~^^
그동안 안녕 하시지요~~?

오늘 교육 받으러~~ "대전 베스트웨스턴 레전드 호텔"에 갔다가..
장태산님 생각 무쟈게 많이 했거든요..

참석하신..
대전에 사시는분께 물었더니.."장태산"까지...30여분 걸린다고..?
마음은 달려 가고싶었는데... 교육 마치고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오후에 다시 근무를 해야 하기에....무거운 발걸음을 옮겼지요..

지금도 그 아쉬움이 남아 있네요..
언젠가...여유 있어 찾아뵈올날이 있겠지요??^^

늘~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황사 조심 하구요...




尹敏淑 글쓴이 2008.03.19. 14:25
어머나~~순수님!!

오랫만에 님의 흔적을 만나니 넘 반갑네요.
더군다나 대전까지 오셨다가 그냥 가셨다니
아쉬움은 두배네요.

래전드호텔은 제가 운전하고 날라가면
25분걸리는데........ㅎㅎㅎ

다음에 또 교육오시면 전화라도 주시면
정 빠쁘지 않으면
제가라도 나가서 차라도 한잔 사드릴께요.

순수님도 늘 건강하세요.
semi 2008.03.21. 06:20
장태산님,

벛꽃인가본데
정말 이뿌네요.

사월 초에는 언니랑 워싱톤 D.C. 로
벛꽃놀이 하러가기로 했는데
그래도 진해 벛꽃놀이 만큼은 못하겠죠.

길가에 새초롬이 피어있는
개나리를 보아도
어딘가 마음 구석에 그전에 반가희 맞았던
그 개나리 같지않음은
오작교님의 죽어도 섬길것같은 그님같은
그 고향을 못잊고 항상 가슴알이를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향수인것같아요.
尹敏淑 글쓴이 2008.03.21. 17:57
쎄미님!!

이렇게 고국의 봄소식을 접하면
더 더욱 고국생각이 간절하실거 같네요.

어릴적 고향이며
소녀적 꿈을 키우던 곳이며
어느 한곳인들 그립지 않으시겠어요.

그래도 가까운곳에 하은언니가 계시니
얼마나 다행이신가요.
서로 의지 하셔도 되구요.

또 조만간 봄벚꽃놀이도 가시고요.

저 위의 꽃은 벚꽃이 아니라
매화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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