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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효자는 부모가 만든다!<펌>

순심이 649

5




◈ 불효자는 부모가 만든다! ◈

평균 수명이 늘다보니 노인 문제가 심각해 졌다
모두들 부모 모시기를 힘들어하고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노인문제로 자식들이
재산은 공평하게 상속되는데
어찌 장남만 부모를 책임져야 하는가 불평이다





요즘 부모님 모시는 것을 귀찮다는
젊은이들의 행위는 자식들을 왕자나
공주로 키운 부모에게도 책임이 있다

자식을 기를 때 자식 비위 맞추기에
혼신의 힘을 다한 부모는 결국
자식들의 하인이 되는 원인이 됐다.

자랄 때 부모 공양하는 법을 모르고
대접받는 법만 배운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되어서 어찌 부모 공양을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 할 수가 있겠는가?

그래서 요즘 사랑방 노인들이 하는
이야기 속에 답이 있다.
"가르치지도 안 했는데 효자란 말이여!
학교도 못 보냈는데"





현실에 있어 자식 가르치려고 모든 것을 팔아
뒷바라지해서 의대를 졸업시켰건만 며느리
이유 붙여 부모를 안 모신다고 하니 골방 하나
얻어주고 개밥 주듯 생활비 기십만원
주면서 집에도 못 오게 하는 세상이다.
그러면서 다들 양로원에 가는 시대란다.

어쩌다 며느리에게 전화하면
어머니에게 노후 준비 문제를 따져댄다.

"아들 의사 만들었지"하면 대답은 부모로써
학비 대는 것 당연한 것 아니냐고 반문하는
며느리 힘없는 노인은 기죽을 수밖에 없다.
다시 산다면 다시는 그런 짓 않겠단다.





부모들은 훗날을 위해 자식들에게
모든 것을 바쳐 뒷바라지한다.

아들이 가문의 영광이며 우리집 기둥이라고
하면서 하지만 그 기둥이 부모를 배신한다.
대접받고만 자란 아이가 커서 부모 모시는
법을 안 배웠으니 부모 공양이 안 되는 것이다.

자식들을 불효로 내 모는 것도
부모의 몫이다. 부모가 노후준비를
했다면 불효란 말이 있겠는가?

부탁하는데 자식은 적성 봐서
힘대로 키우고 내 몫은 꼭 챙겨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글을 읽고 미친 소리라고 생각이 들거들랑
기록해 두었다가 훗날 정답과 맞춰보기 바랍니다.
<노후에 눈물은 무슨 사연으로 왜 흘리나?>

자식에게도 하인의 법을 가르쳐 줘야 훗날 부모
봉양을 할 수 있다. 왕자 공주가 부모 모시는
법을 모르고 컸다면 그 책임누구에게? 두말 할 것
없이 부모가 하인법을 안 가르친 책임을 지게된다.

까마귀도 어미가 늙어 힘 못쓰면 먹이를 물어다
준다는데 고사성어에 반포지효<反哺之孝>라고
하는 말이 있다. 자식에게 어려서 꼭
반포지효라는 고사성어 가르쳐 줘야 한다.

내 자식 미국 유학 학비 대느라 이 생명
다 바쳐 일한 후에 훗날 남는 것 없이 빈손이라면
당신은 큰 죄를 졌다고 생각 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헌신적으로 한 고생이 무슨 죄냐고요?
고급스런 자식집에 가 보시면 그 답 당장에 압니다.

멋쟁이 며느리부터 손자가
당신의 늙은 모습을 보고 좋아하겠습니까?

밥 한끼 얻어먹는 것도 눈총 속에
아이들 공부에 방해된다고 골방에
차라리 못 가르친 아들놈하고
윽박지르고 싸워가며 사는 편이
더 인간 답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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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최고야 2008.03.23. 17:23
모두가
옳으신 말씀
공자님 말씀이네요
보리피리 2008.03.23. 21:33
옳다 마다요.
제가 제 눈 찌른 격이지요.
제 욕심만 채웠지 남을 위해 헌신해 보지 않은 사람이
효, 불효를 알 길 없지요.
아래에서 위로 행함이 그럴진대
그렇게 가르쳐 놓고 위에서 내려보고 효, 불효를 논함도 우스운 일이지요.
내가 벽을 보고 공을 밀어치지 않으면
공은 튕겨 나오지 않는 법이니까요.
Ador 2008.03.24. 00:51
이글, 널리 알려야겠습니다~
옳으신 말씀.....
이제는 효에 대한 정의도 재정립하여야할 때인 것 같습니다.
몇번을 공감하느라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올려주신 수고, 감사합니다.
취객 2008.03.24. 14:24
허어.... 이거 자식을 키워야 하는 건지 말아야 하는 것인지 ...
가슴이 답답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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