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보고 싶어 눈물이 났습니다
거리에 나서니 봄이 와 있었습니다. 나뭇가지에도 지나가는 사람들의 옷차림에도 밝고 따스한 기운이 넘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내 가슴은 아직도 겨울인가 봅니다. 차갑게 얼어붙은 채 떨고 있습니다. 당신이 너무나 보고 싶어 눈물이 났습니다. 한 방울... 한 방울... 왜 나는 울고 있을까요. 보고 싶습니다. 눈물이 콧등을 타고 바닥에 떨어져 내려도 서둘러 닦아내지 못합니다. 아니, 닦아낼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마저 덧없이 지워져 버릴까봐 차마 닦아내지 못합니다. 언젠가는 나에게도 봄이 오겠죠. 꽃들이 피고 벌과 나비가 날아다니겠죠. 하지만 당신 없는 나는 이미 내가 아니랍니다. 너무나 보고 싶어 눈물이 났습니다. 바보처럼 또 눈물이 났습니다. 너무나 보고 싶어 눈물이 났습니다 / 장세희 |
늘푸른
2007.05.03. 21:58
고운글
즐감하고 갑니다
벌러덩님 대단하십니다^^**감솨!!
즐감하고 갑니다
벌러덩님 대단하십니다^^**감솨!!
제인 2007.05.04. 03:26
너무 오랜동안 보고 싶었습니다...
아니 보고 있어도 늘 그리웠습니다...
눈물샘은 퍼내도 퍼내도 마르지 않습니다..
이 눈물은 언제즈음에나
마르려는지...
벌러덩님~~
안오시면 궁금하고 보고 싶답니다...
벌러덩
2007.05.05. 01:18
항상 싱그러운 멋을 내시는 늘푸른님!
늘푸른님께선 너무나 보고싶은 사람때문에 눈시울을 적셔 본적이 있으신지요?
덜렁대는 이 벌러덩은 딱 두번 있었습니다.
한번은 늘푸른님이 보고파서~~~
또 한번은 제임님이 보고파서~~~
진짜래요....^^
늘푸른님께선 너무나 보고싶은 사람때문에 눈시울을 적셔 본적이 있으신지요?
덜렁대는 이 벌러덩은 딱 두번 있었습니다.
한번은 늘푸른님이 보고파서~~~
또 한번은 제임님이 보고파서~~~
진짜래요....^^
벌러덩
2007.05.05. 01:25
제인님 안뇽!!!
사랑을 해본사람치고 눈물 마르지 않은사람은 없을겁니다.
그것도 이별의 쓰디쓴 아픈 사랑이라면.....
이 벌렁이는 이젠 기쁨의 눈물이 펑펑 눈물 꼭지가 고장났어요.
제인님께서 고처 주시라요?
늘 수고하시는 제인님때문에 손님사랑방 들르는 재미가 꿀맛(?)이랍니다.
내일 또~~~
사랑을 해본사람치고 눈물 마르지 않은사람은 없을겁니다.
그것도 이별의 쓰디쓴 아픈 사랑이라면.....
이 벌렁이는 이젠 기쁨의 눈물이 펑펑 눈물 꼭지가 고장났어요.
제인님께서 고처 주시라요?
늘 수고하시는 제인님때문에 손님사랑방 들르는 재미가 꿀맛(?)이랍니다.
내일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