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숲 - 현연옥
An 2008.09.26. 05:43
고등어님!
제가 겨울 아이를 기다린다는 걸
어찌 아시고..
음~
저는 가을 단풍에도
그리움이 가득하지만
겨울 눈꽃송이를 몰고 오는
아이를 만날 때가
애간장이 끊어질 듯, 말 듯
아사직전 이랍니다. ㅋ
제가 사는 이곳은
11월 부터 다음 해 4월 까지는
눈꽃송이가 3박 4일 간격으로
눈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내려와
하늘을 찌를 듯한 거목들이 모두
'설화'나 '얼음 꽃' 그 자체이지요.
그러니 옆구리가 시리다 못해
거의 동굴 수준으로
그리움이 배가되어 실신이지요.
하하하~~~
'겨울 숲'..
조용히 사색하는 겨울을 만나
그저 또 좋아서 바보처럼
빙그레 웃고 앉아 있답니다.
우~히!*
이쁜 영상, 고맙습니다.
제가 겨울 아이를 기다린다는 걸
어찌 아시고..
음~
저는 가을 단풍에도
그리움이 가득하지만
겨울 눈꽃송이를 몰고 오는
아이를 만날 때가
애간장이 끊어질 듯, 말 듯
아사직전 이랍니다. ㅋ
제가 사는 이곳은
11월 부터 다음 해 4월 까지는
눈꽃송이가 3박 4일 간격으로
눈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내려와
하늘을 찌를 듯한 거목들이 모두
'설화'나 '얼음 꽃' 그 자체이지요.
그러니 옆구리가 시리다 못해
거의 동굴 수준으로
그리움이 배가되어 실신이지요.
하하하~~~
'겨울 숲'..
조용히 사색하는 겨울을 만나
그저 또 좋아서 바보처럼
빙그레 웃고 앉아 있답니다.
우~히!*
이쁜 영상, 고맙습니다.